빅테크 비상! AI 데이터센터 세금 혜택 전면 중단한 오하이오주, 그 이유는?
최근 시장의 시선은 온통 엔비디아의 신제품이나 오픈AI의 새 모델에 쏠려 있음. 하지만 진짜 충격적인 뉴스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터진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 전면 중단' 선언임. 빅테크를 모셔오기 위해 레드카펫을 깔아주며 제발 우리 동네에 지어달라 애원하던 지방정부가 갑자기 빗장을 걸어 잠금. 이유는 단순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려다 주정부가 파산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임. AI 골드러시 이면에 숨겨진 공공 재정의 한계라는 병목이 드디어 터진 것임. 1. 2026년 5월 27일, 오하이오 주지사 마이크 드와인이 긴급 지시를 내림. 2. 오하이오 조세 공제 위원회에 신규 데이터센터 세금 감면 요청 검토를 전면 중단하라고 못 박음. 당장 6월 1일부터 신규 제안 접수가 올스톱됨. 3. 오하이오는 메타,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가 수십조 원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 내 핵심 데이터센터 허브임. 4. 주정부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를 이해하려면 과거의 룰을 봐야 함. 5. 2010년대 초반, 오하이오주는 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카드를 꺼냄.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데이터센터에 주력 세원인 5.75%의 판매세를 최대 15년간 100% 면제해 주는 조건이었음. 6. 2016년만 해도 이 제도로 주정부가 깎아준 세금은 고작 440만 달러에 불과했음. 몇십억 원 깎아주고 첨단 기업을 유치하니 남는 장사였음. 7. 하지만 AI 시대가 열리며 상황이 180도 바뀜. 진짜 문제는 이 세금의 구조에 있음. 8. 판매세는 시설 구축에 들어가는 장비를 살 때 매겨짐. 과거 데이터센터는 적당한 서버 랙과 에어컨만 있으면 충분했음. 9. 장비값이 적당하니 5.75%를 통째로 면제해 줘도 주정부 재정에 타격이 없었던 것임. 10. 지금 지어지는 AI 데이터센터는 다름. 개당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엔비디아 GPU가 수만 개씩 들어가고, 발열을 잡기 위해 값비싼 액체 냉각 장치가 도배됨. 11. 전력을 감당 못해 자체 천연가스 발전소까지 짓는 실정임. 오하이오 시오...